로보락 개인정보 중국 수집 논란

 

 

 

목차
• 🤖 중국 로봇청소기, 왜 논란인가?
• 📑 개인정보 처리 방침 변화
• ⚠️ 실제 보안 위험과 우려
• 📊 국내 시장 현황과 소비자 반응
• 🛡️ 대응 방안과 주의사항

🤖 중국 로봇청소기, 왜 논란인가?

중국산 로봇청소기, 특히 로보락 제품이 국내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로보락이 한국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중국에서 직접 수집·처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설치와 회원 가입이 필수인 만큼, 개인정보가 국외로 반출될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 개인정보 처리 방침 변화

로보락은 2025년 3월 31일, 앱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업데이트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귀하의 개인정보를 중국에서 직접 수집해 처리하고 있다"는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기존에는 "미국 데이터센터에서 한국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문구가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삭제됐습니다.
이로 인해 "민감 정보가 중국에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로보락 측은 "중국 본사가 데이터 수집을 총괄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미국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저장된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영상 등 민감 데이터는 기기 내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된다고 밝혔습니다.

⚠️ 실제 보안 위험과 우려

반응형

 

중국 데이터보안법에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정부가 데이터를 요구하면 기업은 반드시 협조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소비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보락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는 ID, IP주소, 기기 정보 등이 중국 항저우의 사물인터넷(IoT) 업체 투야와 공유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투야는 미국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미흡으로 제재 요청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 국내 시장 현황과 소비자 반응

로보락은 2024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46.5%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60~70%에 달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메라, 센서, 자율주행 기능이 집안 곳곳을 훑는 만큼 영상 데이터 등 민감 정보 수집 우려가 커졌습니다.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찝찝하다",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샤오미, TCL, BYD 등 다른 중국산 가전도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대응 방안과 주의사항

전문가들은 한국 내 데이터 저장을 의무화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규정 강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용 시 앱 접근 권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로보락 등 중국산 가전은 계약이나 일부 조건에 동의하지 않으면 앱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실제 영상·지도 등 민감 정보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해명하지만, 데이터 처리 주체가 중국이라는 점에서 우려는 여전합니다.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서비스도 개인정보 무단 이전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향후 중국산 가전의 국내 진출이 확대될수록, 개인정보 관리와 보안에 대한 소비자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카카오톡 원스토어 서비스 종료, 안전하게 대처하는 4단계

 

성실상환자 채무조정, 이자지원과 분할상환 총정리 (2025 추경)

 

2025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재산 기준 완벽 총정리!